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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온라인세계무예마스터십 2일차 필리핀 종합 선두

- 한국 필리핀과 같은 금 6개로 맹추격 - 한국합기도 한국이 대거 금메달 획득 종주국 자존심 살려 - 검도 이산, 중학생이 고등학생들 모두 제치고 청소년부 우승

도광 | 기사입력 2021/11/02 [13:03]

2021온라인세계무예마스터십 2일차 필리핀 종합 선두

- 한국 필리핀과 같은 금 6개로 맹추격 - 한국합기도 한국이 대거 금메달 획득 종주국 자존심 살려 - 검도 이산, 중학생이 고등학생들 모두 제치고 청소년부 우승

도광 | 입력 : 2021/11/02 [13:03]

검도경기 남자 일반부 경기결과

 2021온라인세계무예마스터십 2일차 온라인 플랫폼(http://online.mastership.org) 오프라인을 병행하여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뜨거운 비대면 무예 경기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필리핀이 금메달 6개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현재 종합순위는 종합 1위는 필리핀으로 금 6, 4, 4개의 메달을 획득했고, 한국은 종합 2위로 금 6, 2, 8개로 선두를 바짝 쫓고 있다. 종합3위는 일본(1, 2)으로 그 뒤를 태국과 이란이 잇고 있다.

 

30일 스페셜 이벤트인 검도 종목은 5개국 106명이 참여하였으며, 이 날 오후 5시부터 치러진 결선에서 상위 30명이 진출한 가운데, 청소년부(고등부) , 일반부 남여로 한국이 칠레와 함께 금메달 2개씩 획득하였다.

한국에서 획득한 금메달은 남자 청소년부(고등학부)에서 이산(15) 선수는 남자 칠레, 러시아 선수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고, 남자 일반부에 출전한 정창진 선수는 279점으로 2위인 임광호 선수 270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검도경기는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가 스페셜이벤트로 개최한 종목으로 온라인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냈다. 검도 심판에 참여한 정동권박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세계검도인들에게 새로운 경기방식과 온라인으로 소통할 수 있는 경기가 되었다면서 각국의 검도협회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국합기도 경기는 15개국 412명이 참여해, 상위 200여명이 이 날 저녁 9시에 뜨거운 승부를 펼쳤다. 결선경기에서 한국합기도 종목에서 한국은 금메달 금 5, 7개를 획득하면서 종주국의 기세를 보였다. 한국합기도는 맨손 호신술에서 송동진, 임혜승 선수가 금메달, 호신술 무기 부문에서 김현기, 이창환 선수가 금메달, 혼서 맨손 호신술 부문에서 강율, 강정민 선수가 금메달, 혼성 무기 호신술 부문 송대진, 장은서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하였고, 연무 단체전부문 한국팀(정민서, 오동혁, 송대진, 김근희, 김현기, 윤세은, 이창환, 이경백, 정승모, 임혜승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가졌다.

한국합기도는 국내에는 60여개의 단체가 난립하고 있지만, 세계무예마스터십을 계기로 국제경기규칙이 통일되어 한국합기도의 세계화에 발판을 만들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중계방송 해설을 맡은 김덕현위원은 한국의 종주국 종목인 한국합기도가 유럽을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대회였다.”면서 국내에 합기도단체가 세계무예마스터십을 계기로 하나가 되어 세계화에 함께 한다면 태권도에 이어 한국합기도도 글로벌 무예스포츠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3일째 치러지는 스페셜이벤트 e-마샬아츠와 정식종목 택견과 연무 경기가 이루어지며, e-마샬아츠는 철권7으로 오후 1시부터 자웅을 가린다. 또한 정식종목인 연무경기는 오후 5, 택견은 저녁 9시부터 펼쳐진다. 2일차 종합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필리핀을 근사한 차이로 뒤쫓고 한국이 종합선두 탈환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초의 온라인국제종합무예대회 2021온라인세계무예마스터십은 4일차 111일은 유도와 태권도, 5일차 크라쉬와 용무도경기 결선이 펼쳐지며, 온라인 플랫폼(http://online.mastership.org)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국 합기도 혼성 무기호신술 경기장면 

 

  검도경기 남자일반부 정창진 선수 경기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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