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회 성동구협회장기 무에타이 대회 및 2024년 국가대표 선발전'이 오는 12월 10일 일요일 성동구민 종합체육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제공= 대한무에타이협회]  © 권석무 기자

무에타이 국가대표 선발전과 신인왕전이 11, 12월 연말 잇달아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무에타이협회(KMTA.이하 '대무협')는 오는 11월 25일 토요일, 강원도 원주시 원주청학 상설링에서 ‘2023 대한무에타이협회 전국무에타이신인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무협에서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일반 신인전과 초등부 고학년, 저학년으로 구분하여 대회가 진행된다.

특히 신인왕전은 0전에서 3전까지의 전적을 가진 선수들 가운데, 남자 △-48kg △-51kg △-54kg △-57kg △-60kg △-63.5kg △-67kg △-71kg △-75kg △-81kg △-86kg △-91kg △+91kg, 여자 △-45kg △-48kg △-51kg △-54kg △-57kg △-60kg △-63.5kg △-67kg △-71kg △-75kg △+75kg 등의 체급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본 대회는 ▲킹판넬 ▲삼마건설 ▲금.토 도시경관 ▲다옴자동차매매상사 ▲스칸다 등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 '2023년 대한무에타이협회 전국 무에타이 신인왕전'이 오는 11월 25일 월요일, 원주청학 특설링에서 개최된다.  © 권석무 기자

또한, 오는 12월 10일에는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동구민 종합체육센터에서 ‘제3회 성동구협회장기 무에타이대회 및 국가대표 선발전’이 개최된다. 성동구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성동구무에타이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무에타이협회 인증 국가대표 선발전으로 치러진다.

▲국가대표 선발전 시니어 ▲국가대표 선발전 주니어 ▲초등부 고학년 ▲초등부 저학년 ▲스파링 대회 등으로 구성되어 대회가 진행된다. 특히, 국가대표 선발전은 10전 이상은 A클래스 대진, 4전 이상 9전 이하는 B클래스 대진으로 구분되어 경기를 치루게 된다.

국가대표 시니어 선발전은 남자 △-48kg △-51kg △-54kg △-57kg △-60kg △-63.5kg △-67kg △-71kg △-75kg △-81kg △-86kg △-91kg △+91kg, 여자 △-45kg △-48kg △-51kg △-54kg △-57kg △-60kg △-63.5kg △-67kg △-71kg △-75kg △+75kg 등의 체급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본 대회는 ▲성동구청 ▲대한무에타이협회 ▲서울특별시무에타이협회 ▲엑스네지코리아 ▲연세바로척병원 등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대무협의 국가대표 선수로 최종 선발될 경우 국제무에타이협회연맹(회장 삭차이 탑수완, IFMA)를 비롯한 아시아무에타이협회연맹(회장 압둘라 사이드 알 네야디, FAMA) 등에서 주최 및 주관하는 세계시니어선수권대회,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아시아선수권대회, 동아시아선수권대회 등의 국제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무에타이 국가대표 선발 이후 세계도핑방지기구(WADA)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도핑방지 교육 및 학습 플랫폼(ADEL)의 교육 이수 수료증을 필히 지참해야지만 국제대회 참가가 가능해지며, 장기적으로는 추후 국제무에타이협회연맹(IFMA)에서 발급하는 원 스탠다드 무에타이(OSM) 자격증 등을 소지해야 참가가 가능해진다. 

이러한 준비와 교육을 위해 대무협은 내년부터 OSM 자격 연수를 도입해 시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