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레이터 Ugo Gatoni와 그가 그린 2024올림픽 포스터(사진-국제올림픽위원회)
일러스트레이터 Ugo Gatoni는 처음으로 파리 2024 포스터 뒤에 숨은 창작 과정을 공개됐다.
눈에 띄지 않는 흰색 건물에 자리잡은 창문이 가득한 파리 교외 이브리쉬르센에 있는 그의 스튜디오에서 이야기했다.
파리 디자이너는 상징성과 무수한 디테일로 가득 찬 다채로운 포스터를 만드는 데 거의 2,000시간을 소비했다고 말했다.파리 2024의 거대한 이야기 뒤에 숨겨진 작은 이야기들이 공개 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처음부터 본질적으로 어려운 일이었다. 포스터는 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대표해야 했을 뿐만 아니라, 파리 2024 조직위는 다가오는 올림픽의 역사에 걸쳐 전개된 모든 작은 이야기를 포함함으로써 프로젝트를 통해 변화를 만들려는 의지가 있었다.
파리 2024의 디자인 디렉터인 요아킴 론신(Joachim Roncin) 은 "스포츠 경기장에서 스포츠를 꺼내기 위해 전체 프로젝트에 대한 개요를 제공하기 위해 파리 2024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첫 번째 초점은 전경에 있는 다이버였다. 그는 알렉산드르 3세 다리부터 스타드 드 프랑스로 장식된 에펠탑까지 파리의 가장 위대한 기념물로 구성된 스포츠 경기장에서 눈앞에서 펼쳐지는 쇼를 지켜보고 있으며, 파리가 통과하는 개선문 등 다양한 참고 자료가 있다.
그는 “나는 포스터가 무수한 것을 말해주고, 상징으로 가득차기를 원했어요. 작은 세부 사항이 많이 있는데, 그것들은 이야기 속의 이야기입니다.”라고 덧붙였다.
Roncin은 포스터를 제작할 때 이상적인 후보자를 염두에 두었다. 일러스트레이터 Ugo Gatoni는 2012년 런던 올림픽 게임을 위한 "자전거"라는 프로젝트 작업과 유명한 패션 브랜드 Hermès의 스카프 디자인 작업을 포함하여 인상적인 이력을 갖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이다.
그는 초현실주의와 신화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유명하며 크고 다채로우며 세밀한 작품을 전문으로 해 왔다.
"요아킴이 저에게 처음 연락한 것은 2023년 6월 인터넷을 통해 공식 포스터 제작을 요청한 것이었습니다."라고 Gatoni는 자신의 스튜디오 안락의자에 앉아 말했다. 그는 자신이 만든 거대한 포스터를 바라보며 자신의 일에 대한 열정을 이야기하는 누군가의 빛나는 눈빛을 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도전적이고 치열했을 수도 있지만, 예술가에게는 매우 보람 있는 일이기도 했다. “정말 기뻤고 영광이었습니다!” 그는 그 프로젝트에 참여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2023년 6월 생드니의 파리 2024 사무실에서 첫 회의를 시작으로 시작되었다. 그는 명확한 브리핑을 받고 바로 시작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도 그의 머릿속에는 한 가지 생각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집에 도착했을 때 그는 첫 번째 스케치를 그렸다. “나는 즉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나는 여기 스튜디오로 집에 왔고 돌아오는 길에 이미 경기장을 염두에 두었습니다. 파리 스타디움을 만들고 싶었어요. 나는 이미 첫 번째 스케치도 그렸습니다.”라고 그는 자신의 컴퓨터에 있는 스케치가 포함된 파일을 Olympics.com에 보여주면서 설명했다.
"좀 더 의미 있게 만들기 위해 빠르게 그림자를 추가했고 요아킴에게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요아킴은 이를 승인했습니다." 4개월 동안 2,000시간의 강도 높은 작업이 이어졌다. 프로젝트가 승인되자 아티스트는 "자세히 설명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건물을 추가하고, 배경을 바꾸고, 그림자를 넣었어요. 타히티 웨이브를 추가하고 마르세유도 포함시켰다”고 각 요소를 정밀하게 가리키며 회상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초기 스케치는 향후 파리 2024 포스터의 초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홈페이지와 유튜브채널의 일러스트레이터 유고 가토니(Ugo Gatoni)의 2024올림픽 포스터 제작과정에 대한 방송 등을 근거로 기사를 재구성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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