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체육스포츠정부간위원회 상임자문기구 자격으로 이 회의에 참석한 세계무술연맹은 유네스코 “Fit For Life” 정책에 부합하는 “청소년무예체력인증” 사업을 소개하였고, 2017년 6차 회의 참석 시 발표한 성명의 후속조치 차원에서 각국 교육과정에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 된 무예가 포함될 수 있도록 국가와 국제사회의 협력과 연대를 촉구하는 발언을 했다.
이 회의는 2017년 6차 회의 이후 6년 만에 개최 되었고 52개국의 장관 및 고위급 인사를 포함 한 총 124개국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유네스코가 2021년 런칭한 체육분야의 주력프로젝트인 “Fit For Life” 의 국가적·국제적 차원의 발전과 협력을 주요안건으로 진행되었다.
세계무술연맹 외에도 한국에서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이 참석했으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세계반도핑기구(WADA), 국제노동기구(ILO), 세계보건기구(WHO) 등과 같은 국제기구들이 상임자문기구 자격으로 참석하여 체육활동에서의 양성평등, 청소년 및 청년들의 체육스포츠 참여 확대, 아프리카 지역의 스포츠활동 확대, 대형 체육스포츠이벤트의 지속성 등에 대해 활발히 논의 되었고, "Fit for life Alliance"를 출범, Fit for life 정책이행을 위한 네트워크와 플랫폼을 구축했다.
한편, 세계무술연맹은 2018년 연맹 산하 위원회로 발족된 유네스코등재무술진흥위원회와 2022년부터 시작한 청소년무예체력인증을 주력사업화 하여 무예의 문화유산적 가치와 체육교육적 가치 전파는 물론 무예활동을 통해 모두의 건강하고 평등한 삶구현을 목표로 47개국 70개 회원무예단체, 각국 정부,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이어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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