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OCA는 e-스포츠가 정식종목(as full medal sports)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히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가치를 더하게 될 것('add value')이라고 발표했다. 우리나라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등 8개 종목과 2개 시범종목에서 열띤 메달 경쟁이 펼쳐진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는 정식 종목으로서, 총 6개의 메달이 배정될 예정이다. .
한국e스포츠협회 관계자는 “아시아e스포츠연맹(Asian Electronic Sports Federation, AESF)의 이사로서, e스포츠가 아시안게임 종목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대한체육회와 함께 협력하였으며, 그 결실을 맺게 되어 이 소식을 기쁘게 알려드린다”고 했다.
AESF는 OCA에 e스포츠 종목 선정의 당위성을 설득하기 위해, 지난 17일(목) 새벽 OCA 회원국 대상 온라인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 보고에는 e스포츠 내 대한민국의 위상을 존중하여, 각국 올림픽 위원회(National Olympic Committee, NOC)로는 유일하게 대한체육회가, 국가별e스포츠단체 중에서는 한국e스포츠협회 포함 8곳이 협업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한국e스포츠협회는 이 보고에 한국의 e스포츠의 우수한 사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e스포츠의 종목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발표 자료) - "OCA says e-sports will ‘add value’ to Asian Games" https://ocasia.org/news/1426-oca-says-e-sports-will-add-value-to-asian-games.html
<저작권자 ⓒ 월드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문화산업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