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한국코칭능력개발원(KCDC) 정기 학술대회'가 지난 10일 금요일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에서 개최되었다.  © 권석무 기자

한국코칭능력개발원(원장 박정근, KCDC)에서 주최하고 서울코칭능력개발센터에서 주관하는 '2023 KCDC 정기 학술대회(이하, 학술대회)'가 지난 10일 금요일,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한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총장 김춘호)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라이프 코칭 및 융복합 코칭(Life Coaching and Convergence Coaching)〉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각 스포츠 종목의 현역과 은퇴 시절 모두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고 있는 명사들을 초청하여 그들의 인생코칭 주제발표가 이루어졌다.

▲ 박정근 한국코칭능력개발원(KCDC) 원장의 개회사 및 1부 주제발표가 진행되었다.  © 권석무 기자

박정근 원장의 개회사 및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제1부 《주제발표 – 인생 코칭 수업》(사회 이양주 단국대 교수)에서는 △〈박정근 교수의 인생 코칭(Life Coacing)〉(박정근 KCDC 원장)이, ▲제1부 《인생 코칭 – 메달리스트(스포츠 스타) 인생 코칭》(좌장 김보겸 용인대 교수)에서는 △〈하숙례의 유리천장 깨뜨리기〉(하숙례 한세대 교수) △〈성공한 선수란?〉(남진아 경일대 교수) △〈천하장사 이태현의 씨름 이야기〉(이태현 용인대 교수) △〈운동하는 교수가 되기 위한 나만의 셀프코칭〉(임다연 국립목포해양대 교수) 등으로 진행되었다.

▲ 씨름 천하장사 출신 이태현 용인대 교수는 학술대회 발표에서 K-스포츠 씨름의 세계화에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했다.  © 권석무 기자

금번 학술대회의 메인이벤트로 기대를 모았던 제1부 세션이었던 만큼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가는 스타 선수 출신 교수들의 이야기가 매우 흥미로우면서도 몰입도가 높았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제2부 《인생 코칭 – 진로에 대한 인생 코칭》(좌장 이양주 단국대 교수)에서는 △〈생애설계에 대한 이론적 고찰〉(박윤희 숭실대 교수) △〈배구선수에서 스포츠심리전공 교수로 활동〉(송용관 부경대 교수)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제3부 《융복합 코칭》(박창법 상지대 교수)에서는 △〈2023 춘천 오픈 국제태권도대회 품새 경기결과의 신뢰도 분석〉(김형준 계명대 박사과정, 최종핑 대구대 교수, 박주식 계명대 교수) △〈VR체육학습관리 솔루션(CLMS) 적용과 코칭 기법〉(박정호 메타에듀시스 연구소장)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활용한 운동관리〉(이근호 두원공대 교수, 신윤아 단국대 교수) 등으로 구성되어 각 분야의 전문성이 돋보이는 발표를 진행했다.

▲제4부 《융복합 코칭: 일반 자유 주제》(좌장 정구중 서울호서예전 교수)에서는 △〈브라질리언 주짓수의 한국도입 과정〉(이승재 대한브라질리언주짓수연맹 대표) △〈융복합새대 인재상〉(김경연 경기대 평생교육원 교수) 등의 자유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 경기코칭능력개발센터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공성배 용인대 교수는 이날 학술대회에서 공로상과 우수센터상을 수상했다.  © 권석무 기자

이날 학술대회 말미에는 ▲제5부 《총회 및 시상식》(사회자 이양주 단국대 교수)이 진행되어  △공로상(학술지지원사업 및 태권도학술대회지원사업): 김기진 교수 및 정승환, 박지원, 윤혜진 △공로상(자격증): 공성배 교수 및 배연준(안산대), 곽영만(대전보건대) △최우수센터상: 이양주(서울센터) △우수센터상: 공성배(경기센터), 김기진(대구센터), 신윤아(충남센터) △아카데미상: 김주영(복싱) 등에게 박정근 원장이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 남진아 경일대 교수가 포스터발표 세션에서 〈태권도 시범선수의 지도자 신뢰형성 및 붕괴요인〉 주제 연구결과물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권석무 기자

포스터 발표 세션에서는 △〈태권도 시범선수의 지도자 신뢰형성 및 붕괴요인〉(남진아, 백인하, 손미경, 신경윤) △〈전신 크라이오테라피 처치에 따른 뇌산소포화도, 심박수 및 체온의 변화〉(김예영, 이명지, 전다인, 안지은, 황현주) △〈스포츠 팀내의 갈등이 운동수행에 미치는 영향: 승인 커뮤니케이션의 조절효과 검증〉(왕예, 양명환) 등의 연구 결과물들이 게시되어 학술대회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