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렌츠, 유럽태권도연맹 소셜미디어 위원장 임명

2023-11-23     권석무 기자
▲ (왼쪽) 에디나 렌츠 (오른쪽) 리사 렌츠 자매는 26년 가까이 태권도를 수련하고 있다.  © 권석무 기자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위원장 이시종, WMC)의 리사 렌츠(덴마크) 여성인권위원장이 유럽태권도연맹(회장 샤키스 프라갈로스, ETU)의 소셜미디어 위원장에 임명되었다.

 

지난 1일 수요일(현지시각), ETU는 내규 7.2.1.5 조항에 의거하여 리사 렌츠를 소셜미디어 위원장에 임명한다는 서신을 전달했다. 해당 직책의 임기는 2025년 ETU 총회까지 지속된다.

 

리사 렌츠 위원장은 18살부터 태권도를 수련해 현역시절 2004 코리아 오픈 주니어 금메달, 2005 유럽선수권대회 우승 등의 수상실적을 가졌으며, 2008년에는 미스 덴마크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WT)의 친선대사이자, 태권도 국제심판으로 활동하는 등 태권도와 방송 활동 등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