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S 사우디 10대 청소년 대상 무예 프로그램 전개

킥복싱·레슬링·삼보·무에타이 4개 종목 소개해

2023-10-24     권석무 기자
▲ 스테판 팍스 UTS 회장이 프로그램 행사에 참여한 사우디아라비아 청소년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제공= 스포츠를 통한 연대(UTS)]  © 권석무 기자

 

스포츠를 통한 연대(United Through Sports) 활동이 무예·컴뱃스포츠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10대 청소년들에게 전개되기 시작했다.

 

지난 23일 월요일 오전(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 위치한 알 모타카디마(Al Motaqadimah) 국제학교에서 10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스포츠를 통한 연대(회장 스테판 팍스, UTS)의 무예·컴뱃스포츠 소개 및 체험 프로그램 활동이 펼쳐졌다.

 

▲ 태국의 전통무예 무에타이의 UTS 프로그램 강연을 위해 국제무에타이협회연맹(IFMA)의 전문강사들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방문했다. [제공= 스포츠를 통한 연대(UTS)]  © 권석무 기자

 

약 300명의 사우디 10대 청소년들이 참가한 이번 프로그램은 사우디올림픽·패럴림픽위원회(SOPC)의 중계로 이뤄졌으며, ▲킥복싱 ▲레슬링 ▲삼보 ▲무에타이 등의 4가지 무예·컴뱃스포츠 종목들의 소개 및 체험, 그리고 UTS 참여형 놀이와 상품 수여 퀴즈 활동이 이어졌다.

 

각 종목의 전문가들이 기술 동작을 소개한 다음 청소년들이 무대 위로 올라와 동작을 따라하고, 체험해보는 활동도 진행되었으며, 매우 높은 참여도와 호응을 이끌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 지난 23일 월요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알 모타카디마 국제학교에서 UTS 교육 프로그램 행사가 진행되었다. [제공= 스포츠를 통한 연대(UTS)]  © 권석무 기자

 

이번 UTS 교육 체험 프로그램은 같은 기간 개최되는 ‘2023 리야드 월드컴뱃게임’에 맞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일대 학교를 직접 찾아가며 순회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