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이 씨름을 배운다

경상북도와구미시, (사)인류무형문화유산시름진흥원,구미시 체육회가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씨름부문 공모에 선정되며 씨름의 세계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7일에는 칠곡에 있는 주한미군기지 '캠프캐롤'에서 으랏차차! 씨름교실'을 열고 미군들에게 씨름의 기본 이론과 실전 기술을 지하였다. 

9월부터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천하장사 출신인 이태현장사와 정창진 구미시청 씨름단감독 등 국내씨름 지도자 5인의 지도로 교육이 진행하고 있다.  

또, 12월에는 초,중,고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와 주한미군, 구미 씨름 선수단이 출전해 체급별 토너먼트를 벌이는 '경북씨름대축전'을 구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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