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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정치권은 무예를 천시하지 말라:월드무예신문

충북정치권은 무예를 천시하지 말라

2021-12-15     김덕현 경기본부장
김덕현 경기취재본부장


무예인들은 말한다. 그동안 유독 충북도의 일부 정당들이 무예진흥사업을 가로 막고 정치적으로 막말을 일삼아 왔다고. 그래서 더는 참을 수 없어 이번에는 우리 무예인들이 정치성향은 서로 다르지만 한목소리를 내기로 하였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그리고 일제식민지가 우리가 힘이 없었기에 당한 일이다. 이 말은 최근 이시종 도지사의 무예애찬론은 무예인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이 지사는 무예에 대한 철학이 있고 무예인들보다 더 해박한 무예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존경심이 나왔다. 생각해 보자. 당시 난국에 가장 피해를 본 것은 연약한 국민들이었다. 그 중에서도 여성들은 강제로 끌려가고 만신창이가 되었다. 이 아픈 역사가 무능한 당시 정부고 입만 살아 있던 관료들 때문이었다. 이 아픈 역사를 침묵으로 일관하고 쉬쉬하며 감추려했던 사람들 역시 바로 지금 조선과 일제강점기 기득권의 후세들이거나 그들을 추종하는 사람들이다.

 

이번 이 지사의 발언에 대해 충북의 일부 언론은 이를 정치적으로 해석했다. 그리고 기다렸다는 듯이 국민의 힘 충북도당과 정의당 충북도당은 성명을 통해 이시종 지사를 공격했다. 이 지사의 순수한 이야기를 지역 언론과 정치권에서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것을 보고 무예인들은 분노하고 있다.

 

무예를 정쟁의 도마위에 올려놓지 말아야 한다. 무예는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 속에서 전해 내려오는 한류중의 한류다. 그런데 충북의 정당들은 착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 거침없이 정쟁 수단으로 무예 이야기해 온 과거를 살펴보기 바란다. 그동안 무예인들은 오랫동안 참았다. 그런데 이번에는 아니다. 이 지사에 대해 공격을 했다고 생각했는지 모르겠으나, 무예계 전체를 자극했다. 그래서 반발이 큰 것이다. 무예를 얼마나 하찮게 보았으면 그런 성명을 거침없이 할 수 있었겠는가? 충북 정치권은 자숙해야 한다. 무예를 천시하는 이제 성명은 멈춰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