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SBS보도에 따르면, 경기도 광주시가 남한산성은 1637년 병자호란 당시 인조가 고립돼 항전했던 곳으로, 지금은 전통 무예 단체들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SBS에 따르면, 남한산성 전통무예 단체는 최근 미국에 본부를 둔 글로벌 합기도협회와 문화교류 MOU를 맺었는데, 관할 지자체인 경기도 광주시도 추가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방세환 광주시장은 "남한산성은 병자호란 때부터 호국 정신이 서려 있는 곳입니다. 전통무예가 계승·발전돼서 그 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광주시에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남한산성을 배경으로 경기도 광주시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조선의 무예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월드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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