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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지사, '8전 8승 이시종의 비결'자서전 펴내

왜 무예인가? 무예철학도 담았다

김승 편집장 | 기사입력 2022/06/16 [05:24]

이시종지사, '8전 8승 이시종의 비결'자서전 펴내

왜 무예인가? 무예철학도 담았다

김승 편집장 | 입력 : 2022/06/16 [05:24]

 

  © 충북도청


이시종 충북지사가 임명직 23년, 선출직 27년 등 공직 50년의 경험을 담은 자서전 `8전 8승 이시종의 비결'(사진)을 펴냈다.

 

이 지사는 자서전에서 “선거는 `운(運) 7, 기(氣) 3'이라지만 기3을 다하는 자에게만 운7이 따라온다”며 “최선을 다해 기3을 다하는 것, 그것이 곧 선거의 달인”이라고 자신의 전승비결을 전했다. 또한 왜 무예에 대해 관심을 가졌고, 무예진흥을 위해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자세히 다루고 있다. 

 

자서전은 총 4부로 구성됐다.

 

1부에는 어려운 유년기와 대학 진학, 공직 입문 등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 지사는 가난 때문에 국비로 사범학교에 진학해 선생님을 꿈꿨다. 하지만 친구들의 권유로 재수로 서울대에 입학했고,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내무부 지방자치기획단장 시절에는 민선 지방자치제도를 직접 설계하고, 당시 행정구역 대개편 등을 추진했다고 강조했다.

 

2부는 자신이 설계한 지방자치를 몸소 실천하기 위해 첫 선거인 충주시장에 출마했다는 글로 시작된다. 이어 충주시장 3번, 국회의원 2번, 도지사 3번 등 8번의 선거에 출마하게 된 배경과 모두 승리한 뒷이야기 등이 담겼다.

 

3부에는 도정 성과와 추진 과정 등을 솔직 담백하게 글로 옮겼다. 강호축 국가계획 반영,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 해양박물관 건립, 투자 유치 올인 등이다. 이 지사 특유의 뚝심이 엿보인다. 또 그가 공들여 온 `무예올림픽' 창건과 지방자치·균형발전의 꿈 등에 얽힌 사연들에는 미래에 대한 안목과 열정이 고스란히 묻어있다.

 

마지막 4부에는 8번의 선거를 치르면서 이 지사가 현장에서 체득한 승리의 비결을 공개했다. 그는 `쌀 한 톨 담는 심정으로 표를 구하라', `중도를 잡아라', `일로써 승부하라', `진실이 최대의 무기다' 등 명료한 선거 승리 지침을 제시했다.

 

이 지사는 오는 18일 오후 2시 CJB미디어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충북도정 12년을 잘 마무리할 수 있게 성원한 도민들에게 퇴임 인사를 겸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책은 출판사와 서점을 통해 판매되고 수익금 일부는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기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지사는 1947년 충북 충주에서 태어난 이 지사는 충주중, 청주고,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10회로 공직에 입문해 충북도 기획관리실장, 국무총리 행정조정실 심의관 등을 거쳐 민선 1~3기 충주시장, 17.18대 국회의원, 민선 5~7기 충청북도지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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