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청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4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경쟁부문 출품작을 공모한다.
23일 충북문화재단에 의하면 이번 공모에는 국제경쟁 장·단편, 액션!인디즈데이즈 등 3개 부문으로 지난 2020년 이후 제작된 국내외 무예액션영화를 대상으로 한다고 알렸다.
부문별로는 국제경쟁 장편은 제작 국가와 상관없이 '러닝타임 60분 이상의 장편영화', 국제경쟁 단편은 '30분 이내의 단편영화'를 출품할 수 있으며, 액션!인디데이즈 부문에서는 국내에서 제작된 '60분 이상의 인디 액션 장편영화'를 모집한다.
출품작들은 예심을 거쳐 본선진출작을 선정하고, 이 중 우수작 총 3편을 선정해 작품상과 감독상과 상금 총 2천3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본선진출작은 제4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에서 상영되며, 우수작에 대한 시상은 영화제 기간 중 진행된다.
접수기한은 오는 7월 29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www.cbfc.or.kr)과 영화제 홈페이지(cimaff.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지난해 경쟁부문이 처음 도입되고 세계 67개국 556편의 영화가 출품되며 전세계 영화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필수 국제무예액션영화제 지원본부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무예액션에 주목하는 장르영화제로, 이번 공모를 통해 무예액션영화들이 많은 관객과 만날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제4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오는 10월경 청주시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국내외 20여개국의 장·단편 영화 70여 편을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병행해 상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월드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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