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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대 무도대학 신임학장에 김영학교수 임명:월드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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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대 무도대학 신임학장에 김영학교수 임명

편집부 | 기사입력 2022/02/16 [16:56]

용인대 무도대학 신임학장에 김영학교수 임명

편집부 | 입력 : 2022/02/16 [16:56]

 

▲ 김영학 신임학장  © 월드무예신문

 

세계무도의 요람인 용인대학교 무도대학장에 이 대학의 동양무예학과 김영학교수가 임명되었다.

 

이태리오픈검도선수권 단체전 우승맴버와 국가대표감독 등을 역임한 엘리트 검도인 출신으로 용인대학교 검도부 맡형이자 국내 대학검도 최강팀으로 만들어낸 장본인이다.

 

김 신임학장은 특유의 강도 높은 훈련과 인성을 강조하는 리더십으로 유명하다. 대학팀과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할 때 합숙장소의 주변환경을 이용한 극기훈련은 이 대학 졸업생들에게는 익히 잘 알려진 추억의 훈련이다.  이러한 훈련방식은 어려웠던 시절 용인대학교 검도부가 전국 대학의 최강팀으로 성장하게 만들었고, 매년 20-30여명의 검도전공 졸업생들이 배출돼 전국에 가장 많은 검도지도자를 배출하는 검도명문으로 거듭나게 하고 있다.

 

또한, 그는 대학 행정에 있어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 학부시절 선수생활과 더불어 총학생회 간부를 맡으며 학교와 학생들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으며, 1992년 교수로 부임이후에도 용인대 체육지원실장과 학생처장을 역임하며, 선수와 대학재학생, 그리고 대학간의 가교역할을 해 왔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상황에서는 대책위원장을 맡으며 학생들의 건강과 선수들의 훈련환경을 지켰냈다는 평가도 받아 왔다.

 

이 대학 졸업생인 WMC 김찬호박사에 의하면,  "엄격할때는 눈물이 날 정도로 엄한 교수님이지만, 학생들에게 자비를 털어서라도 회식을 하며 격려하기도 하고, 혹독한 검도수련을 강조하지만 항상 학생들에게 자신을 되돌아보고 자신과의 싸움을 강조하는 따뜻한 검도지도 교수님으로 기억된다"고 하였다.

 

김 신임학장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청주기계공고, 용인대를 거쳐 명지대학교 이학박사를 취득하였고, 대한검도회 이사, 대학검도연맹 전무이사, 용인시검도회장 등을 맡은 정통검도인이다. 특히 1990년대 용인시 검도개척자로서 용인시 공공시설에 검도장 유치와 용인시청 검도실업팀 창단 등을 주도해, 대학과 지역사회의 연계 모범사료로 익히 알려져 있다. 또한, 매년 개최되는 용인대학교 총장기 중고검도대회 등을 창설해 학생검도발전에도 큰 역할을 해 오고 있다.  그의 저서에는 <파워검도교실>, <전공검도>, <검도> 등 다수의 저서와 검도연구논문 등이 다수 있다. 

 

▲ 용인대학교 무도대학 전경 © 월드무예신문



용인대학교는 세계최초의 무도대학으로 1953년 서울 소공동에 대한유도학교로 개교했다.  서울 성동구, 송파구, 그리고 1985년 경기도 용인시로 이전하였으며, 교명도 대한유도학교-대한체육과학대학교-용인대학교로 개칭하여 왔다. 이 대학의 단과대학인 무도대학이 모체이며, 무도대학 졸업생들의 해외 진출은 1950년대 부터 국내에서 가장 많다.

 

이 대학출신으로는 미국대학 태권도의 개척자인 UC 버클리의 민경옥 전교수, 아이오와주립대의 박용진 전교수, 그리고 연세대 체육교육과를 만들었고 해외에서 국내인 최초의 체육학박사인 텍사스주립대 김대식 전교수, 그리고 현재 재직중인  UC버클리의 러셀안 교수 등이 있다. 이외에도 김 신임학장의 검도전공제자들은 칠레국가대표 곽지훈감독을 비롯해 10여개국에 진출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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