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유도 공인 6단이면서 한의사인 최찬익 원장(51)이다. 그는 필리핀에 의료법인을 설립해 한의사로 활동하고 있던 중, 코로나-19로 한국에 입국해 머물면서 무예서 집필 작업과 주짓수, 검도수련에 집중했었다.
최원장은 “50살이 되기 전에 주짓수 블랙벨트에 도달 하려고 했는데, 흰띠부터 다시 시작해 결국 12년이 걸렸다”면서, “이번에는 검도3단에도 도전할 예정”이라고 했다.
최원장은 한의학의 활법 소생술과 접골법 및 무술서를 집필중이다. 최근에 무술과 의학서 중 13번째 책으로 현대 유도와 아이키도의 원류인 130여년전의 ‘천신진양류’ 전서를 번역,해설하고 편저해 출판 했었다. 그리고 올해는 봄에는 검도의 유명한 철학서인 ‘고양이의 묘술’해설판을 내고, 겨울에는 고류부터 현대 유도까지를 망라한 ‘유도대사전’을 출판하도록 기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원장은 한국 최초로 아내인 서지나와 2019년 히말라야 14좌 BC를 모두 완등하고 '평범한 사람들의 히말라야 14좌'라는 산악 도서를 2권 낸 바 있다. 또한 그는 2016 청주 세계무예마스터십 동남아 협력관을 담당하였으며, 필리핀 의료법인 HLO 대표, 팀 블리자드(BLIZZARD)에서 그랜드 마스터로 활동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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