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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정치권에 묻습니다.

이은오 기자 | 기사입력 2021/12/15 [14:36]

충북도 정치권에 묻습니다.

이은오 기자 | 입력 : 2021/12/15 [14:36]

 

  © 이은오기자


지난 충북경제포럼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의 축사와 관련해 진위를 제대로 파악 못한 정치권에서 왈가불가 말이 많습니다. 그는 과거의 아픔을 다시는 되풀이 하지 말자는 것과 그동안 충북이 무예진흥사업을 위해 노력해 온 결실을 이야기하였습니다. 이를 두고 일부 야당 정치권의 해석은 정말 한심한 작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무예가 세계적인 위치에 도달하게끔 만든 충북의 노력은 온데 간데 없고 말 많은 정치판에서 그 사실을 인정은 커녕 스스로 깎아 내리는 것을 보면서 이것이 과연 충북 정치권이 할 일인가 하는 의심마저 듭니다.

 

올해 온라인으로 개최된 충북의 무예사업들을 보며 정말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 코로나 정국이 지나가면 더 빛이 날 것이라는 기대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충북내 정치권의 찬물을 끼얹는 모습에 앞으로 충북이 국제무예도시로서 자질이 있는 곳인가 하는 의심이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예부터 무예는 그 민족과 국가를 강인하게 만드는 힘이었습니다. 우리가 겪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심지어 일제 강점기의 아픔, 지금의 남북 분단의 아픔의 원인은 무엇이었을까요? 우리가 무예정신이 있었다면, 우리가 무예로 단련된 강한 나라였다면 이런 아픔은 없었을 것입니다.

 

이번에 이 지사가 이야기한 내용과 이를 반박한 성명을 발표한 충북 정치권의 이야기는 그대로 역사의 기록에 남습니다. 훗날 후세들에게 떳떳한 이야기였다고 당당하게 이야기할 수 있습니까?

 

국내 무예계에서 가장 부정적 인식을 가지고 있는 충북의 야당 정치권이었습니다. 세계무술축제도 2년에 한번씩 개최하고, 지난해에는 충주시가 많은 무예 행사를 취소하는 등 무예계에서는 정치적 결정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무예는 여당과 야당이 없습니다. 어쩌면 무예인들은 지금 여당보다 야당에 더 친숙합니다. 그런데 가장 보수적이어야 할 정당이 무예를 가장 반대하고 있으니 정말 웃지 못할 일입니다. 이 풍경기 무예중심도시라충북에서 일어나고 있으니, 일선 무예도장 지도자들이 더욱 화가 나는 이유입니다.

 

이 지사는 우리 역사에서 무예진흥을 위해 가장 헌신한 사람입니다. 무예계에서는 정치적 성향을 떠나 모두가 이 지사를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그가 정치적 손해를 감수하면서 무예진흥에 힘써 왔다는 것을 무예계에서는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무예진흥에 대해 분명한 철학이 있었습니다. 강한 나라를 위해서는 무예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어떤 분야에 손해를 무릅쓰고 매진하는 정치인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그래서 그는 표에 움직이는 정치인이 아니라는 것에 많은 무예인들이 존경하는 것입니다.

 

충북 정치권에 물어보겠습니다.

 

당신들이 추구하는 사업에 20년 이상 매진한 것이 무엇이 있습니까?

표를 잃어 가며 매진할 수 있는 사업이 무엇이 있었습니까?

국제사회에 인정받은 사업은 무엇이 있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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