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의 학생선수의 대회 및 훈련참가 허용일수 축소 공문이 외부 SNS에 전해지면서 체육계의 반발과 비판을 받고있다.
공문의 내용은 내년부터 초등학생 운동부는 허용일수가 0일이며 2023년 부터는 초등학생 운동부에 이어 중학생 운동부까지 0일 고등학생 운동부 또한 10일로 대폭 축소한다는 내용이다. 이 같은 방침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혁신위원회와 교육부가 체육회에 전하고, 대한체육회 청소년체육부가 지난 19일 산하 경기단체에 ‘학생선수 대회 훈련참가 허용일수 축소 관련 의견 회신 협조 요청’ 긴급 공문을 보내면서 뒤늦게 전해졌다.
위 공문의 내용대로 정책이 이루어진다면 앞으로 학생 운동부는 주말 또는 방학기간 내 대회및 훈련을 해야만한다. 이는 종목별 특성 차이와 계절에 따른 환경이나 훈련등의 차이를 고려하여 실시 해야만 하는데 그에 따른 종목별, 계절에 따른 환경 문제점 등을 생각하여야 한다.
정부가 학생운동부를 위한 최저학력제, 운동부학생 학습권보장 등 좋은 취지의 정책들이 있지만, 이번 허용일수 축소 공문에 대해 기본적으로 기본성적과 학습에도 성과를 보이는 학생들에게 대회와 훈련기간을 허용해 주지 않는 다는 뜻으로 전해져 크게 파문이 일것으로 예상된다.
체육계의 불만과 반발에 조금더 귀를 기울여 현실적으로 이루어질지 일방적으로 적용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월드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학생운동부 대회및 훈련참가 허용일수 축소 관련기사목록
|
정책 많이 본 기사
|